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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제주시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11일 도내 도서관의 장서 확보를 위해 국비를 증액, 지역주민들의 독서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에 따르면 현재 제주시내 도서관의 장서 보유율은 평균 49% 밖에 되지 않는다. 현행 도서관법은 인구 30만 이상 50만 미만의 경우 매년 9000권 이상의 장서를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매년 1000~2000권 정도가 모자라 부족분은 기증을 받고 있다.
 
 부 후보는 “매년 토목 관련 예산은 증가하고 있으나 정작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의 독서권 보장과 국민들의 지식 정보 격차 해소에는 무관심한 실정”이라며 “지역 도서관들의 장서 보유율을 높임과 동시에 청소년들이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국가 지원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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