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제주시 애월항 LNG 인수기지 조기 완공을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월항 LNG 인수기지 건설 사업은 3709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부지 조성 공사가 53%정도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마무리되면 오는 2025년 약 1200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민 1인당 67만4000원 꼴”이라며 “애월항을 제주 에너지와 물류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고, LNG 인수기지 조기 완공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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