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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31일 오후 1시 새누리당 제주도당을 찾아 '제20대 총선 제주 농정공약'을 전달하고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한농연제주)가 4.13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도내 정당과 총선 후보를 방문해 ‘제20대 총선 제주 농정공약’을 전달했다.

농정공약은 ‘함께하는 농업·농촌 만들기’, ‘농업발전 기반 강화’,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여건 마련’, ‘농업인 권익 향상’, ‘제주 미래농업 발전방향’ 등 5대 기조를 담았다.

주요 세부내용은 제주형 농산물적정가격보장제 도입, 감귤·월동채소 예산 편중 해소, 농자재 가격 최저·안정화 추진, 제주 맞춤형 농업정책 마련 등이다.

이덕진 한농연제주회장은 “농정공약은 농업인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시킨 결과물”이라며 “각 후보들에게 1차산업 분야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농연제주는 농업인의 권익 보호에 힘쓰고 도덕성과 능력을 갖춘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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