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범 후보,도 산하기관 남원읍 유치 공약

▲ 무소속 현우범 예비후보
5.31 도의원선거 제26선거구(남원읍)에 도전하는 무소속 현우범 예비후보는 9일 발표한 정책브리핑을 통해 산남으로 이전되는 제주도 행정기관 일부를 남원읍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현우범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7월 출범됨에 따라 산북 산남 불균형 해소차원에서 제주도가 산아 일부기관의 산남지역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남원읍인 경우 지역개발에 상대적 소외감을 받고 있는 만큼 산남지역으로 이전되는 행정기관 중 일부는 남원읍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 후보는 "남원읍이 제주 최대 감귤생산지인점을 고려할 때 1차산업과 관련된 행정기관인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반드시 남원읍에 이전돼야 한다"며 "도의회에 입성하면 행정기관 이전을 통해 지역불균형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