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4.13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3일 오전 10시 4·3평화공원에서 거행된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장 후보는 이날 일체 선거운동은 하지 않고 4·3의 아픈 흔적이라 할 수 있는 ‘잃어버린 마을’ 표시석이 세워진 제주시 해안동 ‘리생이’와 애월읍 유수암리 ‘범미왓’ 2곳을 방문했다.

장 후보는 “4·3 당시에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마을 전체가 사라지는 비극이 제주 곳곳에서 일어났다”며 “제주섬에 이런 집단적 비극이 생겨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4·3 희생자 재심사를 반드시 막아내고 4·3의 정신인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전국적으로 그리고 세계적으로 알려나가는데 헌신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