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갑에 도의원으로 출마하는 문석종 예비후보가 연동의 기능을 상업·관광·문화기능으로 설정, 문화중심의 경제적 기반 구축을 통한 도심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31 도의원 선거 제10선거구(제주시 연동 갑)에 출마하는 열린우리당 문석종 예비후보는 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시 연동 상권 활성화 대책에 대한 세부 방안을 제시했다.

▲ 문석종 예비후보.
문 예비후보는 "문화특화거리 조성을 통한 도심축제와 도시특성에 맞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조명·간판·가로시설물 관리를 통해 매력있는 도시 연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청 로터리 주변에 대한 수목 및 조명 정비, 주변 유흥업 공간 동선과 연계한 특화경제권역을 조성하고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거리공연 공간을 확충하겠다"며 "또 신제주 종합시장 주변을 차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젊은이들과 관광객을 위한 거리공연 인프라를 확보해 신제주 종합시장과 뉴크라운호텔 주변을 외식산업 클러스터 및 제주·세계음식 클러스터를 확보하겠다"고 구체적인 상권살리기의 계획을 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중문관광단지와 신주제간의 셔틀버스를 밤 12시까지 운행토록 해 대중교통과 연계한 상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안도 내놓았다.

이 외에도 ▲제주도청 로터리 주변 거리공연장을 활용한 야간 거리공연 ▲신제주 종합시장 주변 야간 벼륙시장 개설 ▲야간 관광안내 운영 등 야간관광 컨텐츠사업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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