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소리 여론조사]지하식, 남원읍 제외하고 모두 승리
제주의 소리가 제민일보, KCTV제주방송, 제주CBS와 함께 여론조사기관인 KM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9~10일 선거구인 남제주군 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416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4.1%)한 결과 지하식 예비후보가 21.4%로 강길정 후보(13.9%)에 7.5% 앞서고 있다.
지지후보가 없는 무응답층은 64.7%로 다른 교육의원 선거구와 마찬가지로 무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의원 4선거구의 특징은 지역별 지지도의 편차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성별 지지도는 △지하식 남성 23.2%-여성 19.5% △강길정 남성 18%-여성 9.8%의 지지를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지하식 후보가 모든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고, 강길정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보였다.
△20대 지하식(28.1%)-강길정(15.6%) △30대 지하식(20%)-강길정(8%) △40대 지하식(28.6%)-강길정(16.2%) △50대 지하식(20%)-강길정(15.7%) △60대 이상 지하식(15.7%)-강길정(14.2%)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지지는 지하식 후보가 안덕(48.9%).표선(37.5%).대정(23.8%)에서 강세를 보였고, 강길정 후보는 남원(27.7%).성산(8.7%)에서 높게 나타났다.
직업별 지지는 지하식 후보가 농수축산업과 자영업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고, 강길정 후보는 블루칼러와 농수축산업에서 높았다.
후보 인지도는 지하식 후보가 45%, 강길정 후보 36.3%로 지지 순서대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