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중 대변인
민주당 제주도지사 김호성 예비후보 대변인에 시인이자 민주당 제주도당 부대변인인 강금중씨(52)가 선임됐다.

김호성 후보는 11일 정책브리핑을 갖은 후 대변인에 강금중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한나라당을 부패정치, 열린우리당 배신정치, 무소속 후보자를 싯게정치를 한다고 일반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민주당 김호성 후보는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검증된 후보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김호성 후보와 함께 부릅뜬 눈과 뜨거운 가슴으로 힘차게 100만 제주도민 곁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제주도를 자유와 평화, 통일, 창조의 섬과 행복의 섬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대변인은 전라남도 광양출신으로 한라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문학인의 길을 걸었고, 새정치국민회의 부대변인,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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