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도의원선거 제8선거구(제주시 화북동)에 출마하는 민주당 김영후 예비후보는 11일 "화북이 동부권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새역사를 창조하겠다"고 밝혔다.

▲ 김영후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화북 주공아파트와 삼화지구 경계지역에 (가칭)햇살도시공원을 조성, 공원내에 동부권 보건지소 및 문화시설이 결합된 다목적복합관을 건설해 지역쉼터를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화북공업지역의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일터로 전환하고 녹색경영자협의회와 화북주민과 함께 녹색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화북을 어촌관광마을로 지정하고 환해장성, 베비장전, 4.3유적지 등의 유·무형자원을 리모델링하고 제주청정관광특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직매장을 설립하겠다"며 "정책공약과 관련한 재원확보를 위한 종합사업계획서를 작성, 진행상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민·관·산·학 협의기구 상설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후 예비후보는 오는 13일 오후 3시 화북주공 아파트 입구 광동탕 옆 건물 2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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