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5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앞 바다에서 해녀 김모(75) 할머니가 의식 없이 바다에 뜬 채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김 할머니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오전 10시26분께 사망판정이 내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중이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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