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전 8시23분쯤 제주시 이호테우해변 야영장 텐트에서 고모(55)씨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와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이호테우해변 야영객이 산책하다 텐트 안에 숨져 있는 고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고씨는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씨가 숨진지 2일 정도 지난 것으로 보고, 오는 7일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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