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현우범 후보,감귤·1차산업 경쟁력 강화 공약

5.31 도의원선거 제26선거구(남원읍)에 무소속으로 나서는 현우범 예비후보가 제주도지방개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감귤가공공장 민영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현우범 예비후보는 1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남원읍이 제주 최대 감귤생산지인 점을 고려할 때 감귤과 1차산업 경쟁력 강화정책은 그 어떤 정책보다도 우선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선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감귤복합가공공장을 민영화 해 가공용 감귤 수매가를 현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현 후보는 또 "남원읍에 걸맞는 감귤을 비롯해 농수축산물의 명품 브랜드 개발과 판매 마케팅 분야에 예산을 집중 지원하겠다"면서 해녀와 어민들을 위한 복지사업비 지원도 확대할 뜻을 밝혔다.

현 후보는 이와 함께 감귤선과장 대형화와 자동화시설로 통폐합을 추진해 나가고 감귤하우스 생산 시설사업과 우량품종 갱신사업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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