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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훈 전 대법관
제주지방법원을 지낸 이홍훈 전 대법관이 10일 오후 4시30분 제주지법 4층 대회의실에서 판사와 변호사를 상대로 교양아카데미를 연다.

이 전 대법관은 이날 '법조인의 사회적 책임과 법조윤리'를 주제로 오늘날 사법불신의 원인과 전관예우 불식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법원장과 대법관을 지낸 법조계 원로로서 후배 법조인들에게 덕성과 철학,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조언도 건넬 예정이다.

이 전 대법관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 졸업하고 1972년 제14회 사법시험(연수원 4기)에 합격했다.

1977년 서울지법 영등포지원을 시작으로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법원도서관장, 제주지방법원장, 서울중앙지법원장 등을 지냈다.

2006년 대법관을 지내고 2011년 퇴임했다. 이후 한양대 로스쿨 석좌교수를 지내다 2015년부터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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