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지아주택(대표 손옥단)은 19일 제주지역 여성장애인 가장 등을 위해 쌀 기부 활동을 펼쳤다.
헤르지아주택은 이날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를 찾아 김경미 소장에게 “도내 여성장애인 가장과 가족 등에게 전달해 달라” 10kg 들이 쌀 132포를 기탁했다.
이는 최근 헤르지아주택이 연삼로 헤르지아 하임 1차 모델하우스 개관식에서 받은 쌀 화환 전부를 기부한 것. 통상 개관식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으로 받아 기부함으로써 지역 나눔 문화에 작은 보탬이라도 주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경미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장은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위해 기부에 선뜻 동참해 줘서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여성장애인 가장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직접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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