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회장 강덕부)는 10일 제주시 남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2016 아시아청소년초청연수’의 일환으로 제주 전통문화 체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은 연수에 참가한 베트남, 몽골,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22개 국가 청소년 205명과 제주 청소년 20명, 회원 봉사자 20여명 등 2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물허벅 나르기, 돼지 오줌보 차기, 잉어놀이 등 예전부터 제주에서 내려온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합회는 “새로운 문화와 놀이를 체험하고 청소년 상호간 문화 교류의 장을 펼칠 수 있는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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