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섬 제주 도민토론회, 17일 소암기념관서 개최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역문화발전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6차 도민대토론회를 17일 오후 3시 서귀포 소암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문화예술섬 제주, 어떻게 만들 것인가? - 제주형(型) 문화거버넌스 가능성과 현실’이다.

거버넌스(Governance)는 행정과 민간이 동일한 목표로 모인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날 전문가들은 제주에 맞는 문화거버넌스를 과연 구축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진단하고 문화예술섬 조성을 위한 바람직한 행정시스템을 논의해본다.

안영노 성공회대 초빙교수(문화기획자)는 ‘제주다운 민간거버넌스’라는 주제로 관민거버넌스의 패러다임을 민간이 주도하는 거버넌스로 변화 발전시키는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광준 바람부는연구소장, 정도연 문화예술기획 브로콜리404 대표, 김석범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진흥팀장은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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