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9~12월 무료 인문학 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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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동윤)은 9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제주시 삼도2동 각 북카페에서 ‘탐라문화아카데미’ 인문강좌를 연다.

인문학에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를 담는 제주의 인문학 ▲바다를 열어 희망을 담다 ▲철학으로 읽는 문화이야기 ▲다시 미래의 제주를 꿈꾸며로 정해진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도내외 석학을 초청해 강의를 듣는다.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문학이 가지고 있는 효용성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자 마련됐다. 

특히 제주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제주어, 제주음식, 제주바다, 제주원도심, 제주자연, 제주밭담, 제주축제 등 다양한 시각에서 지역문화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강사로는 강영봉, 허남춘, 김창겸, 안미정, 서영표, 윤용택, 박찬식, 강정효, 이상철 등 학계·문화예술단체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명사들을 대거 초청했다.

연구원은 “탐라문화 아카데미는 2차 년도에 이은 지속 사업으로 제주 지역민에게 탐라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제주문화 자체가 문화콘텐츠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문의: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064-754-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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