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주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겠다.

내일(3일)까지 산간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밤사이 한라산 사제비에는 기온이 영하 4.2도까지 떨어졌고 삼각봉은 영하 3.6도, 진달래밭 영하 3.2도를 각각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4도, 서귀포시 16도가량이다. 내일까지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모레(4일)는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