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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석 제주청 강력계장.
장원석(50. 간후 42기) 제주지방경찰청 강력계장이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지방청장 등 지휘관의 추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직무수행 능력이 우수한 경정 총 86명을 총경 승진후보자로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장 계장은 제주시 삼양동 출신으로 오현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생활을 시작했다.

2008년 시험으로 경정에 오른 뒤 서귀포서 수사과장과 서부서 형사과장을 거쳤다. 2012년 1월부터는 제주청 강력계장을 맡고 있다.

통상 총경승진은 12월말쯤 이뤄지지만 올해는 경무관 승진과 함께 총경승진도 동시에 이뤄졌다. 지난해의 경우 총경 승진은 1월에 진행됐다.

경찰청은 총경 승진인사에 따라 조만간 각 경찰서장을 포함한 총경급 전보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내년초 경정 이하 심사가 끝나면 1월말까지 인사는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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