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2017 정유년(丁酉年)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설날과 함께 정월의 큰 명절로 예로부터 설, 단오, 추석, 동지와 더불어 국내 5대 명절로 손꼽혀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민들의 무사안녕과 염원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부럼 주머니 나눔 행사, 액막이 부적 찍기, 풍년 기원 LED쥐불놀이 만들기가 열리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닭 문양 세화(歲畵) 배지, 펀 타투(Fun Tatoo) 체험행사, 전통적 신년점복 놀이인 윷점과 64괘 코너, 민속놀이 체험 공간 등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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