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어린이 미술학교 4~11월 운영...신청은 미술관 홈페이지

제주도립미술관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미술학교’를 운영하면서 참가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은 매주 일요일 오전마다 자연놀이와 함께 오감으로 그리는 생태미술, 폐품을 활용한 설치미술 활동인 ‘자연과 미술의 데칼코마니’에 참여할 수 있다. 강술생 작가와 고승희 생태교육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위해서 일요일 오후에 어린이가 그린 그림에 애니메이션 기술을 더하는 ‘우와! 내 그림이 살아있다!’를 연다. 미디어 아티스트 변금윤 작가가 진행한다.

서귀포시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기당미술관 교육실에서 미술학교가 열린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토요일마다 ‘화가의 눈으로 보는 세상’을 진행한다. 강사는 강술생 작가다.

참여 신청은 각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강의별 신청일자나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제주도립미술관 http://jmoa.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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