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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선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제주선대위가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 

한국당은 2일 “오는 4~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서나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신분증만 가지면 누구나 홍준표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다”며 “국회의원, 경남도지사, 검사 등 입법, 행정, 사법 기관을 경험한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하루 일당 800원을 받던 임시직 경비원의 아들, 고리 사채에 끌려 다니던 여성의 아들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달라”고 표심을 자극했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하모니십연구소(대표 신백훈), 애국탐라인회(회장 고기홍),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모임 제주도지부(지부장 김봉현) 등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한 단체 3곳이 자유당에 입당해 홍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한국당 만이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이념의 가치를 추구·수호하는 정통보수정당”이라며 “사법·입법·행정의 경험을 가졌고, 도지사로서 성공해 대통령도 성공할 수 있는, 한반도 긴장 관계를 해결할 유일한 후보가 홍준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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