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해째 진행되고 있는 아카데미는 제주밭담 축조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밭담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과 업무 협약을 맺은 돌빛나예술학교 협동조합법인이 강의 진행을 맡았다.
아카데미 과정은 밭담 우수지역 현장견학, 밭담 쌓기 등 이론 강의와 실기(초급, 중급)로 나뉘어 운영됐다. 올해에는 70명이 수료했다.
김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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