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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림 후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가 지역사회·체육동호회 학교시설 사용료 비용 전액 지원을 공약했다. 

문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생생활공약으로 채택했다. 각급 학교는 지역사회와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학교는 방과후나 휴일 등에 시설을 개방해 체육활동 등이 가능토록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공동체나 체육동호회 등이 각급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수영장, 강당 등 시설을 사용할 경우 비용을 전액 지원하겠다. 도내 약 190개 초·중·고 학교 시설 사용료 수입은 2016년 기준 14억3900만원 수준이다. 15억원이면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시설 활용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도민 체육 활성화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학교시설 사용에 따른 범죄나 기물 파손 등에 대한 대책도 함께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생활 밀착형 정책들의 경우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책화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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