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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만 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이도2동 을)에 출마한 무소속 김명만 후보는 5일 도남초등학교 등지에서 지역구 유권자들의 고충과 현안을 청취했다. 

김 후보는 “이날 주민들은 주차난 해결,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및 통학로 확보, 교통난 등을 요구했다. 그중 주차난 해결에 대한 주문이 가장 많았다”며 “대형공영주차장 조성 용도로 도남 제스코마트 부지 매입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스코마트 부지 주차타워에는 마을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마트와 무인민원발급기, 체력단련실, 단시간 어린이 돌봄시설 등을 갖춰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면서 “또한 지역 각각에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해 주차난을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주차장이 조성되고 주차난이 해결되면 통학로 등에 빼곡하게 주차돼 있는 차량들도 일정부분 정리가 될 것이다. 더불어 통학로에 대한 안전시설도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얼마 전 지역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우선 통학로에 (범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범용 CCTV와 안심벨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자생단체 회원과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안심귀가 도우미단을 운영하겠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신성로 전선지중화사업도 마무리돼 보행환경이 상당히 좋아졌다”며 “전선지중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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