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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방훈 후보.
제63회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금 이순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 번영을 이룩하고, 국가안보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고결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애국선열과 보훈가족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보장하는 것은 자유대한민국의 책무”라며 “여전히 많은 보훈가족들이 생활고를 겪고 있다. 나라를 지키다 부상당한 국군장병들은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와 국가 차원의 보상을 못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참전 명예수당을 50만원으로 인상하겠다. 올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이 인상됐지만, 30만원 수준이다. 실질적 생계지원 효과를 미역하다는 지적이 있다. 예비군 훈련수당은 5만원으로 인상하겠다. 예비군 수당은 하루 1만3000천원, 동원 훈련은 1만6000원 수준이다. ‘애국페이’라는 자조적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군 간부 계급정년 연장과 재취업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 국가 안보에 힘써주신 군인과 전역자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강화하겠다. 대령 이하 장교·준·부수관 계급정년 연장을 추진하고, 전역예정군인 전직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 조기취업과 지원조직을 확대하고, 상이군인의 경우 디지털포렌식교육을 통해 온라인상 여성·아동에 대한 성적 착취를 수사·단속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가유공자들의 명예선약과 유가족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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