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제주시 아라동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효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소년과 여성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경찰서와 연동된 방범시스템을 구축하고 음침한 장소 등 사각지대에 CCTV와 조명 등 안전관련 시설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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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 후보.
김 후보는 "아라동은 대규모 고급 주거단지와 중소규모의 단지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제주 최고의 정주환경과 교육환경이라는 명성과 함께 앞으로도 인구유입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하며 "괘속 성장의 어두운 그림자가 바로 청소년과 여성의 안전문제"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살인, 강도, 강간 등 강력범죄 피해자의 85%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길거리에서의 묻지마 폭력도 증가추세라 특히 여성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태"라며 "여성들과 청소년들의 밤 안전 귀갓길을  위한 예방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 전문가들은 골목길의 어두운 장소에 CCTV설치와 조명을 밝게하는 것이 범죄예방의 최적의 대안으로 지적하고 있다"며 "방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골목길 등을 전수조사해서 안전시설들을 추가 설치하고 위급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범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아라동 환경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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