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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림 후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가 농아인에 대한 일상샐활 지원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 행정기관 민원실에 수화통역사를 상시 배치하겠다. 농아인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할 때 애로가 많다. 농아인들이 원활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주도청 민원실과 제주시·서귀포시 민원실에 수화통역사 상시 배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농아인을 위한 수화앱, 수화통역 홈페이지를 개발·고급해 불편함을 해소하겠다.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쌍방향 수화앱 개발 보급사업, 수화통역 홈페이지 개발 보급사업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수화통역센터와 직업지원센터 강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 구직활동 지원 직업지원센터와 일상 수화를 지원하는 센터 강화를 통해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추가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민의 소중한 한 표가 제주의 미래를 바꾼다”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문 후보는 “지난 4년 제주도정을 평가하고,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선거다. 제주의 미래가 달렸다. 급변하는 흐름에 맞춰 제주를 발전시키고,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원을 선택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평화의 기운이 샘솟고 있다.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도 앞두고 있다. 북미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의 시대가 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가 평화의 시작점이 되느냐, 변방으로 남느냐가 이번 선거에서 결정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힘 있는 집권여당 민주당 후보 문대림은 ‘평화의 섬 제주’를 한반도 평화시대 핵심공간으로 만들겠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제주를 동아시아 인권과 평화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나라다운 나라’ 완성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제주’가 도민의 결집된 의지로 진전해야 한다. 제주를 바꾸기 위한 의지를 담아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호소한다. 8~9일 2일간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제주 미래를 밝히는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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