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양로원 등 소외계층에 직접 재배한 옥수수 기증
대한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는 28일 도내 4개 보육원과 양로원, 소년소녀가장 등에 옥수수를 20~30박스 기부했다고 밝혔다.
주공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한 옥수수는 직원들이 직접 파종하고, 재배한 옥수수다.
일과시간 후, 주말 등을 이용하여 잡초제거, 한방찌꺼기등 천연거름주기, 물뿌리기 등 하면서 농약을 일체 쓰지 않고 재배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경환 제주지역본부장은 “오는 9월 초순까지 2차례 더 수확하여 불우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며 전체 수확량은 300박스(10kg 기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직원들의 조그만 수고가 이웃에 큰 기쁨으로 다가가 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공은 이와는 별도로 소외계층 도배장판 교체지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재해복구 지원, 헌혈운동 등 본사 및 지역본부 차원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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