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동아리 '헬리온'이 오는 11월5일 열리는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 실력을 뽐낸다.

대정고와 대정중 남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대정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헬리온'은 최근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에서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힙합댄스 예선부문에서 24개팀과 실력을 겨뤄 당당히 최우수상으로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 대정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헬리온'.
'헬리온'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여름방학부터 청소년수련관 댄스 연습실에서 거의 매일 맹연습을 펼쳤는데 이처럼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도내에서는 이미 명성이 높다.

청소년동아리축제, 방어축제, 들불축제 등 도내에서 개최되는 여러 행사에 초청받아 공연할 정도로 실력이 수준급.

'헬리온'은 실력뿐 아니라 구성원간 화합도 뛰어나 건전한 청소년문화 확산 운동에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는 오는 11월5일 힙합댄스, 응원댄스, 그룹사운드, 연극, 영상 등 모두 10개부문에 대한 각각의 예선을 통과한 본선진출팀들이 경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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