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 제주 최초의 아이스링크 오픈

   
 
 
   
 
 
제주 최초의 아이스링크가 꿈의 궁전 롯데호텔 제주의 아름다운 야외 호수에 탄생했다.

지난 1일 오픈한 롯데 아이스링크는 이국적인 롯데호텔제주의 경관을 바탕으로 더욱 화려한 조명과 음향시설 등을 설치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형 풍차를 배경으로 보트놀이를 즐기던 곳에 설치한 롯데호텔제주 야외정원의 호수는 총 300평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주변에는 각종 식음료 코너와 휴게 시설들도 함께 설치돼 가족이나 연인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별히 즐길만한 겨울 스포츠가 없는 제주에서 마치 동화 속에서나 보았음직한 환상적인 아이스링크로 재탄생한 것.

특히 롯데 아이스링크는 겨울이 비교적 포근한 제주에서도 야외 아이스링크가 가능하다는 점에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풍차가 보이는 호텔 전경

   
 
 
매일 저녁 러시아 아이스 발레단의 공연이 펼쳐짐으로써 단순한 놀이시설이 아닌 문화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아이스링크를 표방하고 있다.

또한 각 요일별로 커플데이, 프로포즈데이, 나이트데이 등 독특한 테마를 설정하여 각 해당일에 맞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갖가지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또 다른 흥미를 제공할 계획.

아울러 , 국가대표 출신의 전문 스케이트 강사의 강습도 받아볼 수 있다.

이와함께 롯데호텔제주 객실과 아이스링크를 함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주도민을 위한 특별 패키지 상품도 판매된다.

제주도민의 경우 세금, 봉사료 모두 포함해 주중(일~목) 15만원, 주말(금~토) 20만원으로 롯데호텔제주 객실 투숙은 물론 아이스링크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반드시 주민등록증을 제시해 도민임을 확인해야 한다.

▲ 이용료: 2만원(입장료 10,000 대화료 10,000), 제주도민 10%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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