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FC가 전북현대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중견급 선수층을 보강했다.

19일 제주유나이티드FC는 전북현대의 추운기(29), 전재운(26), 조진수(24) 선수 등을 영입하고 최철우(30), 변재섭(32) 선수를 전북으로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신인선수와 일부 최고참 선수가 주축이 됐던 제주유나이티드FC의 팀플레이가 중견급 선수층 보강으로 한층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유나이티드FC는 "중견급 선수 보강으로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등 보다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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