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일치 선출 재기 기반 마련…"변화와 개혁에 앞장서겠다"
현 전 의원은 24일 신제주 건설회관에서 열린 2004 제주도당 대회에서 새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선출됐다.
현 신임 위원장은 "지난 재·보선에서 보여준 제주도민의 뜻을 받들어 변화와 개혁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민생정치에 당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현 위원장의 임기는 1년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환 지사와 김영훈 제주시장, 신철주 북제주군수 등 당 소속 자치단체장과 현승탁 제주도의회의장, 당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행사에 앞서 고 김선일씨를 추모하는 묵념을 올렸으며, 행사장 입구에 모금함을 설치해 성금을 모았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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