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제이, 2~11일 日 고지마야 만스케 극단 초청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던 그들이 다시 온다'

테러제이(Terror. J)가 일본 고지마야 만스케 극단을 초청, 다음달 2~11일 간드락 소극장(제주여고 정류소 동편)에서 마임 워크숍을 연다.

고지마야 만스케는 연기자로서 10년간 경력을 쌓은 후 도쿄에 있는 마임극단 ‘기큐자’에 입단해 활동했고 1987년 이래 솔로 마임작업을 벌여왔다.

극단은 직장인을 위한 테마로 작업해 곳곳에서 공연했고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부산국제연극제를 비롯해 서울, 춘천, 인천 등 국내 마임축제에서 초청 공연했고 태국마임축제를 포함 다양한 국제공연도 펼쳐왔다.

두 단체는 일본 기타큐슈 판토마임 축제와 제주 ‘머리에 꽃을’ 거리예술제에 상호초청 공연하는 등 문화교류를 실시해 왔던 인연을 갖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판토마임을 배우고 공연자도 돼보는 기회를 도민에게 제공키 위해 마련한 자리.

고지마야 만스케와 하또리 하사요가 판토마임 기본동작, 작품제작, 공연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성인 10만원, 청소년 5만원. / 문의=간드락소극장(726)3031, 최은미(011-639-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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