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오는 27일 한류엑스포서 '비보이'로 변신

   
 
 
영화배우 이준기가 오는 27일 서귀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류엑스포에서 비보이(B-boy)로 변신한다.

최근 가수 이효리와 함께 출연한 '애니스타' 뮤직비디오에서 숨겨둔 춤 실력을 보여줬던 이준기가 '한류엑스포 in Asia'의 '飛上, 2007…'오프닝 무대에서 팝핀현준(남현준)과 함께 힙합댄스 실력을 선보인다.

또 이날 공연 후반부에 댄스 스페셜 시간을 따로 마련, 이준기의 숨겨둔 댄스 실력을 공개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이 무대는 이준기 혼자만의 무대가 아니라 쟁쟁한 국내 비보이들도 초대해 '힙합댄스 배틀' 시간으로 꾸미는 것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기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팝핀현준에게 힙합댄스를 배워왔으며, 국내 팬미팅 무대 등에서 그의 실력을 잠깐 공개한 적이 있다.

하지만 국내와 달리 일본이나 중국 등 해외팬들은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서만 그의 춤실력을 봐와 이번 힙합댄스 무대가 해외팬들에게는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공연은 개그민 김현기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진솔한 토크쇼와 함께 현장에 모인 팬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문의=한류엑스포 in ASIA 조직위원회 홍보담당 Tel) 02-501-8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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