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교육기관·교직원 '제주교육사랑카드' 적립금 6280만원 모아

   
 
 
도내 교육기관과 교직원들이 제주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해 6280만원의 적립금을 모았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8일 오전 9시20분 교육감 집무실에서 지난 1년간 도내 교육기관 및 교직원들이 사용한 제주교육사랑카드의 적립기금 6280만원을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제주교육사랑카드는 지난 2003년 7월 농협과 비씨카드주식회사와 제휴계약을 체결해 도내 교육기관과 교직원들이 이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경우 사용금액에 따라 일정기금이 적립되는 카드이다.

제주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적립금 6280만원을 차후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난치병 학생과 교직원 돕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도 교육청은 지난 2003년도 2004년도 적립금 4400만원을 도내 저소득층 자녀 학비로 지원했으며, 2005년도 적립금 3800만원은 난치병 학생 및 교직원 돕기 성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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