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활동 중 기관고장으로 어선표류 사고가 잇따라 발생, 제주 해양경찰이 구조에 나섰다.
 
제주해경은 27일 오전 7시께 마라도 남서쪽 126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한림선적 유자망 어선 신영호(39톤, 승선원 8명)가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해 구조를 요청함에 따라 3000톤급 구난함을 현지에 급파, 구조에 나섰다.

이에 앞서 26일 밤 8시경에도 우도 동쪽 42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부산선적 채낚기 어선 청남호(40톤, 승선원 14명)가 기관고장으로 구조를 요청함에 따라 제주해경이 경비함을 현지에 급파해 신속하게 구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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