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17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주택에 설치된 태양광발전 설비에서 불이나 이를 본 행인이 119에 신고했다.
불은 태양광 발전설비 9㎡와 농업용 컨테이너, 자전거 등을 태우고 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438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담뱃불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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