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병충해 예방을 위해 ‘태양열 토양소독용 비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에 농업경영체를 동락한 농가중 대정·안덕에서 마늘은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규모는 피복용 백색비닐 1롤(0.017mmX210cmX500m) 기준 농가당 최대 10롤(1ha)이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대정읍·안덕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오는 6월쯤 농협으로 통해 공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화약농약보다 저렴하고, 흑색썩음균핵병 발생률을 50% 가까이 줄일 수 있다. 마늘품질향상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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