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농민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온 전농 제주도연맹이 창립 16주년을 맞았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장 강병무)이 오는 30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창립 16주년 기념식 및 회원대회를 갖는다.
전농 도연맹은 그동안 제주의 농업.농민문제 해결에 항상 앞장서 왔고, 한미 FTA 저지 투쟁도 선봉에 서 왔다.
도연맹은 회원들의 결속과 투쟁의지를 가다듬기 위해 이번 창립행사에서 1부는 창립기념식을 갖고, 오후 1시 2부에서는 회원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전농 도연맹은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 제주농민의 새로운 소식을 볼려면 www.jejunong.org로 가면 된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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