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차 제주에 내려온 관광객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8시10분경 제주시 국제공항입구 관광버스에서 한모씨(70.여.경상북도)가 의식을 잃은 것을 김모씨(70)가 발견, 119에 신고했지만 치료중 사망했다.

경찰은 한씨가 몸살 등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관광을 하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28일 오후 3시경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서 점심을 먹은 문모씨(43.울산시 중구)가 갑자기 의식을 잃어 가족이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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