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오능희는 2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본인의 아홉 번째 독창회다. 오능희는 안토니오 드보르작의 ‘집시의 멜로디’, 마누엘 드 파야의 ‘스페인 7개의 민요’를 비롯해 ▲돈 까를로 ▲일 트로바토레 ▲마농 레스코 ▲투란도트 등 오페라 수록곡을 부를 예정이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이영민 교수(서울사이버대학)가 맡는다. 

오능희는 현재 제주대 음악학부 강의 교수이자 오페라인제주(전 제주오페라연구소) 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제주도성악협회 회장, 제주함덕고등학교 출강, 제주고은솔어린이합창단 지휘자 등을 맡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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