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홍보, 시설물 관리, 상세주소 부여, 기능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서귀포시가 도로명주소 업무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귀포시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정비, 상세주소 직원 부여 확대, 택시승강장·옥외 대피소에 사물주소 부여 등을 추진했다.
 
또 상업용 간판·가로등·전신주 등에 도로명 주소 병행 표기, 국가지점 번호판 관리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은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도로명 주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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