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진대회에는 전국 218개 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면, 전문평가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서귀포시 등 총 30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2000만원을 받게 됐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주민자치강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역주민 관점에서 읍면동 기능 개선 등 서비스다.
 
서귀포시는 오는 2022년까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방문간호사를 배치해 보건분야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혜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보건복지 행정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다양한 복지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해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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