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꿈꾸는 당찬 제주 청년들의 무대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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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모닥치기, 그리다...2월 한 달 동안 뮤지컬·연극 공연
2월 한 달 동안 뮤지컬, 연극을 공연하는 제주 청년 예술 단체 '사부작', '청춘 모닥치기', '프로젝트 그리다'. 출처=각 단체 SNS. 

연기를 사랑하는 제주 청년들의 무대가 2월 한 달 동안 이어진다.

‘청년예술단체 사부작’, ‘청춘 모닥치기’, ‘제주청년예술단체 그리다’의 뮤지컬, 연극 작품이 차례로 소극장 ‘세이레 아트센터’에 오른다.

전문 극단에 비하면 서툰 면이 있겠지만 나름 공들인 과정과 열정은 그들만이 가진 고유한 매력이다.

 

# 사부작의 ‘또 이렇게 나 또 여기에’

청년예술단체 사부작은 2월 7일과 8일 세이레 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또 이렇게 나 또 여기에’를 공연한다. 

사부작의 이번 작품은 미국 브로드웨이를 거쳐 2004년 한국에서 각색 초연한 유명 뮤지컬 ‘I LOVE YOU’가 원작이다. 

연인, 부모, 호감 등 가지각색 열두 가지 사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원작 등장인물은 주로 성인 나이인데 '또 이렇게 나 또 여기'에서는 10대에서 20대 초반 위주인 사부작 구성원 나이에 맞게 재구성했다. 사부작은 지난 해 10월 말 오디션을 거쳐 주 2회 연습을 매진해왔다고 강조했다. 

사부작은 “우리 팀은 16세부터 26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청소년, 청년들이 모여 있다. 자신들의 예술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그 예술을 즐겁고 뜨겁게 즐긴다”고 소개한다. 

공연 시간은 7일은 오후 4시와 7시, 8일은 오후 2시와 5시다. 관람료는 무료다.

 

청춘 모닥치기의 창작 뮤지컬 '에필로그' 연습 장면. ⓒ제주의소리
청춘 모닥치기의 창작 뮤지컬 '에필로그' 연습 장면. ⓒ제주의소리

# 청춘, 모닥치기의 ‘epilogue’

청춘, 모닥치기는 창작 뮤지컬을 들고 왔다. 극본 현다빈, 작곡 정지석의 ‘epilogue(에필로그)’다.

14일부터 16일까지 세이레 아트센터에서 초연하는 ‘에필로그’는 겨울과 어울리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다. 힘든 상황에도 서로를 포기 하지 않는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준다.

지난해 10월부터 출연진, 제작진을 모집하면서 작품을 준비했는데, 음악감독 정지석은 ‘에필로그’를 위해 7곡 가량을 작곡했다.

청춘, 모닥치기는 ‘레 스쿨제라블’, ‘사랑해, 그대는 완벽해’, ‘뮤지컬 헛묘’ 등 뮤지컬 작품을 꾸준히 제작하며 뮤지컬 장르에 대한 애정을 이어가는 단체다.

공연 시간은 오후 3시와 7시다. 관람료는 청소년 5000원, 성인 7000원이다.

 

프로젝트 그리다의 2017년 작품 '드림캐쳐 인 클래스' 출연진 모습. ⓒ제주의소리
프로젝트 그리다의 2017년 작품 '드림캐쳐 인 클래스' 출연진 모습. ⓒ제주의소리

# 그리다의 ‘당신이 잃어버린 것’

제주청년예술단체 프로젝트 그리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세이레 아트센터에서 연극 ‘당신이 잃어버린 것’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아홉 명의 젊은 극작가의 모임 ‘창작집단 독’이 지난 2015년 펴낸 단막 희곡집 ‘당신이 잃어버린 것’을 참고 했다. 희곡집에 수록된 ▲이 죽일놈의 산타 ▲두통 ▲갈까 말까 망설일 때 ▲크리스마스 특선 ▲하이웨이 ▲언제나 꽃가게까지 총 6개의 단막극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프로젝트 그리다는 “이번 작품은 무언가를 잃어버린 사람들과 그 고통에 몸부림치는 사람들, 또 그런 순간에도 서로의 어깨를 껴안고 일어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살면서 누구나 겪는 상실의 순간과 가족, 연인, 청춘 등 우리가 어쩔 수 없이 잃어버리는 것을 다양한 군상으로 보여준다”고 소개한다.

프로젝트 그리다는 2016년 ‘김종욱 찾기’, 2017년 ’드림캐쳐 인 클래스‘에 이어 오랜만에 관객과 만난다. 

공연 시간은 오후 3시와 7시다. 관람료는 학생 5000원, 성인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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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지 잘린 골 2020-02-05 16:05:06
시나리오 소재 소개합니다 " 모가지 잘린 골"
1950년 3월 20일 3제주도 초대 산폭도 사령관으로 1948년 4월 3일부터 무자비한 습격으로 선량한 이웃을 살인, 약탈, 학교를 방화하는 등 천인공노할 범죄를 자행하다가 월북한 김달삼(金達三. 본명 이승진)이 1949년 8월 북한 강동정치학원 출신자 300명으로 구성된 제3병단을 이끌고 태백산지구에 남파되어 유격대로 침투 활동 중 이날 강원도 정선군 삼운리에서 국군 제185부대 수색대에 발견 전투 끝에 김달삼은 목이 잘린 시체로 발견..
125.***.***.18

목아지 잘린 골 2020-02-05 16:02:38
시나리오 소재 소개합니다 "김달삼 모가지 잘린 골"
1950년 강원도에는 긴 지명으로 알려진 『 김달삼 모가지 잘린 골 』이라는 지명이 있다.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봉정리에 있는 지명이다.
북한은 6·25 종전 후 김달삼(본명 이승진)에게 국기훈장을 수여하고 북한 평양의 신미동 애국열사묘역에 묘비를 세워 추모하고 있다.
125.***.***.18

목아지 잘린 골 2020-02-05 15:56:02
시나리오 소재 소개합니다
1948년 8월.21일 제주를 탈출한 젲도 산폭도 초대 사령관 김달삼(본명 이승진)은 탈취한 5·10 제헌의원 투표용지 등을 휴대하고 1948년 8월 21일 황해도 해주에서 열린 남조선인민대표자대 회에 참가하여 '제주 4·3 투쟁에 관한 보고'를 하여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김달삼은 해주 연설 마지막에 ‘우리 조국의 해방군인 위대한 소련군과 천재적 영도자 스탈린 만세’를 외쳤다.
12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