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4시 선거사무실에서 유튜브 채널 '오영훈 TV' 개국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오영훈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29일 오후 4시 선거사무실에서 유튜브 채널 '오영훈 TV' 개국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오영훈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유튜브 채널 ‘오영훈TV’를 개국했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오후 4시 캠프사무실에서 ‘오영훈TV’ 개국 방송을 시작했고, 개국식에 맞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인 이낙연 전 총리의 축하영상과 함께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래리서치 양진철 소장과의 대담으로 포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최근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적 재난상황에 처해 대면 선거운동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모든 후보들이 통상적인 선거운동 대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이와 관련한 지원활동과 소식, 확진자 동선에 대한 빠른 정보 공유 등을 위해 SNS 활용을 고안한 것이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보건 당국·지자체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영훈TV와 SNS를 통해 제주시 지역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점을 해시태그를 이용해(#팔아주기 #배달하기) 안내함으로써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아 오영훈TV를 개국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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