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당원 100% 투표 경선 통해 후보자 확정

박정규-김대진 예비후보
박정규-김대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경선에서 서귀포시 동홍동은 김대진(51) 예비후보, 대정읍에서 박정규(44) 예비후보가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일 권리당원 선거인단 100% 경선으로 치러진 도의원 후보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이 이뤄진 곳은 서귀포시 동홍동(김대진-김창순), 대정읍(박정규-정태준) 2곳으로, 지난 2월29일부터 1일까지 권리당원 선거인단 100% ARS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동홍동은 김대진 예비후보, 대정읍은 박정규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하며 도의원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김대진 예비후보는 전 김재윤 국회의원 비서관을 역임했고, 박정규 예비후보는 대정읍 연합청년회 부회장과 대정중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둘 다 공직선거에는 이번이 첫 출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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