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능동감시 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증상이 확인된 신천지 신도 2명에 대한 검체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달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제주도내 신천지 관련자를 대상으로 전화 문진을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유증사자를 파악했다.

이중 2명의 대상자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검사를 의뢰했고, 연구원은 오후 7시30분께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제주도에 알렸다.

이로 인해 이날 오후 8시 기준 도내 신천지 신도 646명, 교육생 102명 등 총 748명 중 유증상자는 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달 27일부터 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받은 도내 신천지 교육생 102명과 신도 646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 2일까지 유증상자 총 53명(을 확인하고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대상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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