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재․보궐선거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고대지 예비후보.ⓒ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재․보궐선거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고대지 예비후보.ⓒ제주의소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4월15일)에 함께 실시되는 제주도의회 재․보궐선거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고대지 예비후보가 3일 “우리 지역 초․중학교에 한국어IB교육프로그램 교육을 도입해 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했다.

고대지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IB교육프로그램은 교사의 일방적, 획일적 지식전달 방식의 수업방법을 개선해 토론, 발표, 논․서술형 평가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탐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국제학교인 NLCS, BHA에서 운영중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도교육청은 DP과정(고등학교)으로 표선고등학교에 대해 후보학교 인증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PYP․MYP(초․중학교 과정)은 공모를 통해 시범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대지 예비후보는 “만약 도의원에 당선된다면 우리 지역의 초․중학교 교육가족과 학부모, 동문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어 IB교육프로그램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며 “우선적으로 대신중, 중문중, 새서귀초, 중문초에 시범 도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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