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서귀포시)는 3월8일 제112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행복충전 정책브리핑 3호를 통해 "스마트여성안심통합 네트워크 구축하고 여성경제활동 촉진 입법 등을 통해 여성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환경 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성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등 여성대상 범죄의 다양화 등에 따라 사회 안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과 공포가 남성에 비해 매우 높은 실정"이라며, "스마트 여성 안심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긴급신고 지원체계를 강화해 서귀포를 여성친화정책의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위 의원은 "안심 통합 네트워트 구축은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도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를 제주지역에서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여성안심앱·전국 CCTV·국가재난안전체계(112·119 등)·전자발찌 위치추적 등의 연계 강화 ▲112 긴급신고앱·SOS 국민안심서비스 등 신고체계 강화 ▲건축물의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준 '건축 허가' 단계로 격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위 의원은 또 "세계경제포럼이 2019년 12월 발표한 '세계 성 격차지수(GGI)'에 따르면 한국은 임금 평등성이 119위에 그치고 있으며 제주지역 여성노동자들 역시 임금격차 등 고용에 있어 차별적인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평등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고용분야 성차별 시정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등 남녀고용평등법 개정 등을 통해 제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